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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의 반란

  • 23.04.20

바닷물이란 늘 가만히 있지 못한다.

갯벌도 마찬가지다.

매일 다른  시각에  다른 모습으로 알몸을 드러낸다.

유포의 갯벌을 찾은 체험객도 그렇다.

낮에만 갯벌체험 하란 법 있나?

저들은 저녁에 갯벌로 나섰다.

얘들아 자 소쿠리 하나씩 받고 시작하자.

어린이 여러분~, 여길 봐요~~^^

음~ 나도 게를 잡을거야.

잠깐만~ 내가 하나 잡아줄께.

아저씨~~거기에는 조개가 많이 있어예?

 

음~ 조개가 많군